아침햇살 도서

가족은 선물입니다

ALP센터2016-10-25조회 236
저자 : 장길섭 / 출판사 : 나마스테 ISBN : 9788979195736 20년간 1만 가족을 만나다! “20년 동안 1만여 명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유치원생부터 80대 노인까지, 글을 모르는 사람에서 박사까지, 평사원에서 사장까지, 동네 반장에서 장관까지, 팔팔한 청소년에서 죽음을 며칠 앞둔 사람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놀랍고 깊은 사연들을 참 많이도 만났습니다. 삶과 이야기가 그렇게 많고 다양해도, 사람이 무엇이 되고 어떤 일을 한다 해도 일관되게 흐르는 중심축이 하나 있습니다. 수많은 삶을 관통하는 맥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족입니다.”『가족은 선물입니다』의 저자 장길섭 원장의 말이다. 현재 사단법인 ‘삶을예술로가꾸는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저자는 인간 의식변화 프로그램인 ‘하비람’의 창시자로, 그간 숱한 인생들을 만나 함께 아파하고 기뻐하며 그들을 새로운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해온 삶의 스승이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오랜 경험과 생각을 농축한 결과물이다. 과연 우리는 ‘가족’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혹시 남편은 ‘천생연분’이라 생각하는데, 아내는 ‘웬수’라고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부부와 자녀, 부모와 형제 서로가 착각과 오해의 늪에 빠져 가족의 껍데기만을 부여잡고 사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정작 제대로 알지 못했던 가족의 진실, 모든 인간관계와 심리적 문제가 가족으로부터 연원한다는 자각, 오랜 결핍과 상처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치유와 사랑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래서 일상적인 가족에 관한 단상이나 경험을 수록한 여타의 책들에서 발견할 수 없는 통찰과 감동을 선사한다. 제가 왜 유방암에 걸린 줄 아세요? # 20대 초반의 한 여대생. 고등학교 때까지는 부모님의 말을 잘 듣는 모범생이었다.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자 작심을 한 것마냥 그렇게 무서워하던 아버지에게 마구 대들고, 술을 먹고 주정까지 한다. 아버지는 깨닫는다. 딸이 복수를 시작했다는 것을. # 5년 연애 끝에 결혼해서 3년을 살다가 헤어진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 왜 이혼하게 되었느냐고 물으니 그녀가 고백한다. “결혼은 섹스로만 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 40대 초반의 한 여성. “저한테 왜 유방암이 왔는데요? 다 그 인간 때문이라고요. 그 인간 나하고 결혼하고 따뜻하게 안아준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짜증이고 화를 내고 소리 지르고 걸핏하면 이혼하자고 하고요. 그러니 내가 암이 안 걸리겠어요?” # 50대의 한 남자가 절규하며 전화를 한다. “어떻게 우리 집안에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내 아들이 동성애자라니 말도 안 됩니다. 내가 뭘 잘못한 건가요?” 이 책에 나오는 몇 가지 사례들이다. 이 밖에도 이 책에는 육체만 탐하는 남편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아내, 어디론가 도망갈 것 같은 남편 때문에 속 끓이는 여성,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한번 시작했다 하면 서로 죽일 듯 싸우는 부부의 이야기 등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들이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창피해서, 흠 잡힐까 두려워 차마 말은 못하지만, 가족 때문에 속으로만 끙끙 앓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은 영원히 풀릴 것 같지 않은 가족, 부부, 자녀, 결혼, 부모 사이의 매듭 때문에 마치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 같다고 토로한다. 어찌하면 좋을까? 가족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저자는 원만치 않은 관계를 들여다보면 거기엔 하나같이 그 사이에 무언가가 끼어 있다고 말한다. 가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시어머니, 아버지, 자녀, 옛날 애인, 돈, 목사님이나 스님이 끼어 있어서 아주 교묘하게 서로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찾아내어 스스로 고백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과거를 용서함으로써 진정한 성찰과 관계 회복을 이룰 수 있다고 저자는 설파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가족을 알아야 한다. 삶의 시작과 마침,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들이 모두 가족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내가 사는 게 아니라 가족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족을 알아야 합니다. 가족을 제대로 알아야 나를 제대로 알게 되고 그래야 제대로 나를 살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이유다. 『가족은 선물입니다』는 가족들의 다양한 사연을 통해 나를 새롭게 발견하게 해주는 책이다. 뿌리 깊은 상처와 그 치유 과정을 통해 우리는 인생을 다시 보게 되고, 가족이란 삶과 사랑을 배우고 가르치는 ‘신이 세운 학교’이자 ‘최고의 선물’임을 감동적으로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좀 더 일찍 가족이 이런 것인 줄 알았다면 인생을 이렇게 살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교보문고eBook ==>클릭 바로가기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19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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